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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 브랜드 슬로건 'KT, 당신과 미래 사이에' 공개

KT는 지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통신 역량에 IT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한 'AICT 컴퍼니'로서의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담은 슬로건 'KT, 당신과 미래 사이에'를 처음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KT는 이날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기념해 KT 위즈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이벤트 및 위즈홀 부스 경품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KT는 오는 6월부터 그룹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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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에센셜 화이트 색상 출시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새로운 '에센셜 화이트' 색상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한다.삼성전자는 결혼과 이사 등으로 가전 수요가 급증하는 5월을 맞아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다크실버스틸, 새틴 라이트베이지에 이어 에센셜 화이트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세탁건조기다.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단독 건조기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비스포크 AI 콤보 에센셜 화이트 색상 출시로 집 안 분위기를 더욱 깔끔하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매력을 갖추게 됐다"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비스포크 AI 콤보로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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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 든 플랫폼법…업계 "오해와 불신 여전해"

한동안 잠잠했던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업계의 우려에 자율 규제로 선회하는 듯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입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9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기정 위원장은 지난 16일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플랫폼 독과점 문제는 법제화로 규율이 필요하다"며 "현재 이해관계자 및 학계 의견을 듣고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하며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자사 우대와 끼워팔기, 멀티 호밍(타 플랫폼 거래) 제한 등 소수 독과점 플랫폼의 반칙 행위를 규율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이용자 수나 점유율, 매출 규모 등으로 규제 대상을 미리 못박는 사전지정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대표적인 예로 공정위는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자사 상품·서비스를 상위에 노출했다고 보고 지난 2020년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이에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 변경은 일상적인 일이라며 법정 다툼에 나서기도 했다.당초 플랫폼법은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확산하면서 백지화되는 것처럼 보였다.플랫폼법 제정 반대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는 소비자단체인 컨슈머워치는 "다수의 소비자가 플랫폼 서비스로 누리는 각종 혜택과 편의를 앗아갈 우려가 있다"며 "카카오 택시, 네이버페이, 쿠팡 로켓배송 등 민생 서비스에 대한 혜택이 축소되고,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확대를 제한할 것"이라고 꼬집었다.올해 초에는 미국 최대 경제단체까지 가세했다.찰스 프리먼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플랫폼 규제를 서둘러 통과시키려는 듯한 한국에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구글과 애플, 아마존, 메타 등 자국 기업들도 규제 테두리 안에서 발목이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플랫폼법이 아니어도 이미 플랫폼을 향한 규제는 쏟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의 조사결과, 지난해 인터넷 산업 관련 국회 발의안은 139건이었는데, 산업 및 기술 이해도와 자율 규제 가능 여부 등 지표로 평가했더니 100점 만점에 20점에 그쳤다.1000명이 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국회의 플랫폼 규제 신중성을 물었더니 45.4점에 불과했다.이에 반해 디지털 산업이 개인 삶의 질을 개선했다고 답한 비중은 84.3%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84.6%는 디지털 산업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도 했다.박성호 인기협 회장은 "디지털 산업이 우리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오해와 불신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기업들은 규제와 그늘 아래에서 해외 기업들과 경쟁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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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도 구독 멤버십 출시…배달앱 3사 경쟁 격화

쿠팡이츠가 '배달비 무료' 카드로 돌풍을 일으키자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구독 멤버십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할인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은 경쟁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지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구독 멤버십 '배민클럽' 출시를 예고했다.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여러 집을 방문하는 '알뜰배달'은 무료로 제공하고, 한곳만 들르는 '한집배달'은 할인을 지원하는 식이다. 1인분만 주문해도 최소 금액만 넘으면 음식값 할인도 뒷받침할 전망이다.이번 결정은 최근 요기요를 제치고 2위 자리를 꿰찬 쿠팡이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쿠팡이츠는 지난 3월 무제한 무료 배달 혜택을 14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와우' 멤버십 혜택에 추가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대신 멤버십 가격은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리며 수익성 개선을 노렸다.평균 3000원에서 많게는 7000원으로 부담이 컸던 배달비 걱정이 사라지자 이용자가 대거 이동했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통계에서 올해 3월 쿠팡이츠는 2019년 6월 출시 이후 처음 요기요를 제쳤다.위기를 느낀 요기요는 멤버십 '요기패스X'의 요금을 4990원에서 2900원으로 인하했다. 최소 주문 금액을 없애고 횟수 제한 없는 무료 배달 혜택을 선보였다. 일반 고객도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라진 배달 팁에 소비자는 웃지만 부담을 떠안은 소상공인들은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내 최대 온라인 소상공인 카페의 한 이용자는 "오직 자영업자의 음식값에서 배달 팁을 뜯어 챙기고 소비자들에게는 무료 배달을 내세워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다"며 "높은 수수료 부담까지 더해져 옆 가게들은 폐업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배달의민족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배민1플러스'의 경우 중개 이용료는 6.8%, 배달비는 2500~3300원, 결제 수수료는 1.5~3%로 책정돼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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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숭의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컬래버 무대…활동 지원금도

숲(옛 아프리카TV)은 숭의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숲은 지난 16일 숭의여자대학교, 음악 스트리머들과 숭의여자대학교 별관 박현숙 홀에서 '찾아가는 락케스'를 진행했다. 숲 'BJ케빈UP'이 진행하는 음악 콘텐츠로, 각 지역 단체 및 기관과 협업해 스트리머와 유저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이날 숭의여자대학교편에는 장지수가 MC로 참여했다. 음악 스트리머 서운율, 해별이다와 숭의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이 보컬 커버 및 K팝 댄스 등 무대를 펼쳤다.숲은 찾아가는 락케스로 숭의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끼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플랫폼 내 홍보도 적극 지원했다. 방송으로 유저들이 후원한 별풍선은 음악 활동 지원금으로 전달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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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난청 아동들에 야구장 함성 선물

KT는 19일 KT꿈품교실에 참여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40여 명을 초청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프로그램은 야구 관람 전 열기구 탑승 이벤트로 시작했다. 난청 아동과 멘토는 함께 열기구에 탑승해 야구장 전경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나는 경험을 했다. KT 위즈 응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야구장 단체 응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KT꿈품교실은 KT가 2003년부터 운영한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난청 아동들의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도 뒷받침한다.KT꿈품교실 멘토단은 KT꿈품교실을 거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초기 참여자로, 이제 성인이 돼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부터 멘토 활동을 하고 있다.오태성 KT ESG 경영추진단장은 "장애를 딛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자원을 활용해 난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지원을 계속하고, 더 많은 즐거움과 자신감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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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우리도 이제 AI 컴퍼니"…새 슬로건 공개

탈통신을 가속하는 이동통신 3사가 앞다퉈 AI(인공지능) 비전을 내놨다. LG유플러스가 마지막으로 포부를 밝히며 퍼즐을 맞췄다.LG유플러스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를 19일 공개했다.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의미로, 기존 비전의 핵심 키워드인 '고객'은 유지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성과 공유회에서 "AI를 활용한 DX(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었다"며 "최근 AI나 DX 분야의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랜드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했다.황 대표는 또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가 성장이고, 기업 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 역시 성장인데, 우리가 이것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LG유플러스는 AI 중점 과제와 초거대 AI 전략을 소개했다. 전사의 모든 사업과 업무에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개인 고객·B2B AI 고객센터와 모바일 AI 에이전트, 임직원을 위한 워크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한다.이에 이통 3사는 저마다의 AI 콘셉트 구축을 완료했다.SK텔레콤은 지난 2021년부터 일찌감치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AI 인프라, AIX(AI 전환), AI 서비스를 3대 축으로 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설정했다.KT는 지난해 8월 수장에 오른 김영섭 대표가 AI와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한 AICT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AI 신사업에 주력하면서도 강점을 보유한 ICT 기술력을 제고한다.글로벌 파트너십(SKT)을 맺거나 자체 솔루션(KT)에 힘을 주는 경쟁사와 달리 LG유플러스는 그룹 차원의 AI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G AI연구원과 협업해 통신 특화 초거대 AI 언어 모델인 '익시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AI 핵심 과제에 순차적으로 익시젠을 적용할 방침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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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갤S24 카메라 체험 공간 방문객 1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의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갤럭시 AI(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갤럭시S24'(이하 갤S24)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는 26일까지 방문객들을 맞는다.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포시즌스 가든' 등 여러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S24로 방문객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완성된 사진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6000건 이상 게시됐다.갤S24 시리즈를 무료로 빌려주는 '갤럭시 투 고'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방문객들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동·식물을 갤S24 시리즈의 10배 줌으로 촬영한 뒤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바로 검색하는 등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전자지갑 '삼성월렛'의 기능을 알리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월렛에 에버랜드 티켓, 멤버십, 모바일 신분증 등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에버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스낵 교환권을 제공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S24 시리즈와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즐거운 경험들을 더 많은 방문객이 마음껏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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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AI 윤리 정보 포털 ‘페어 AI’ 열어

NC문화재단이 인공지능(AI) 윤리 정보를 총 망라한 포털사이트 ‘페어(FAIR) AI’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어 AI'는 국내외 논문 및 보고서, 언론 기사, 가이드라인, 커리큘럼 소개 등 AI 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AI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손쉽게 양질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검색 시스템을 구축했다. 'FAIR'는 ‘Faithful’, ‘Accountable’, ‘Inclusive’, ‘Responsible’의 앞 글자를 딴 약자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AI 정보 라이브러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재단은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서는 기술의 윤리적 사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2020년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미 MIT, 스탠퍼드대의 연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는 하버드대와 연계해 인간 중심 AI를 위한 ‘임베디드 에틱스’ 커리큘럼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재단은 지난 5년간의 AI 윤리 연구 후원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페어 AI 2024>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제는 ‘AI 윤리와 창의성이 이끄는 가장 인간적인 미래’다.재단 측 “AI 윤리 정보 라이브러리 ‘FAIR AI’가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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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하이닉스 실적 개선 힘입어 1분기 흑자 전환

SK스퀘어가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SK스퀘어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983억원, 영업이익 3238억원, 순이익 3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50억원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39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손익 총 3874억원이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SK스퀘어는 올해 포트폴리오 회사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SK하이닉스 외에도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개선된 포트폴리오 회사는 콘텐츠웨이브(+327억원), 11번가(+123억원), 티맵모빌리티(+45억원) 등이다.SK스퀘어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밸류업, 반도체 투자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했다.먼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콘텐츠웨이브를 규모의 경제를 갖춘 미디어 컴퍼니로 키우기 위해 티빙과의 합병 계약을 조속히 체결할 방침이다.앱마켓 원스토어는 아시아,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세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지털터빈과 5000만 달러(약 670억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일본, 미국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해외 반도체 투자를 가속하기 위해 TGC스퀘어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하기로 했다.한명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포트폴리오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비핵심 자산을 유동화해 투자 리소스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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